대구시 산하 기관들이 다자녀 가구 공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한 '정년 뒤 계속 고용' 정책을 공식화했습니다.
대구의료원과 대구교통공사 등 대구시 4개 투자기관 노사 대표는 2자녀 공무직 직원은 1년, 3자녀 이상 공무직 직원은 2년 더 고용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습니다.
대구 공무직 직원은 시설물 관리원과 청소원, 상수도 검침원 등으로 일하고 있고, 정년퇴직 뒤 기간제로 재고용되는 방식으로 계속 고용될 예정입니다.
YTN 허성준 (hsjk23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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